Attitude(태도), Awareness(자각), Authenticity(진정성)에 대한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강연자의 삶을 통해 현대 코칭modern coaching에서 말하는 진정성(WCCF에서 강조하는 깨끗한 대화), 깊이 있는 자각, 효과적인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코치가 코칭에 대해 설명하는 것보다 더 코칭스럽네요^^
cf. 아래 컨트롤러에서 자막 Korean을 선택하시면 한글 자막과 함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금일 다루는 팟캐스트의 주된 내용은 '코칭이 아닌 것'에 대한 것입니다. 스티븐 코비가 <원칙 중심의 리더십>에서 잘 지적한 바와 같이, 어떤 것의 본질을 제대로 알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되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 아닌지를 정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이번 팟캐스트의 핵심 내용은 '코칭이 아닌 것', '코칭과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코칭coaching이라는 용어가 워낙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토머스 레너드가 확립한 현대 코칭modern coaching의 맥락을 전제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코칭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가장 확실한 근거입니다.)
팟캐스트의 내용 중 "코칭은 '치유healing'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코칭이 만약 그 주된 초점을 '감정에서의 자유'에 맞추고 있다면 토머스 레너드의 표현대로 그것은 코치의 주된 실수이자, 코칭 아닌 어떤 다른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뭐든 우리 식대로 하면 된다.'는 요즘과 같은 Glocal 시대에는 지양해야 할 태도입니다. '좋은게 좋은 거다.'는 이 새로운 국제화시대에는 걸맞지 않는 태도라는 것입니다.
금번부터 수 회에 걸쳐 다루고자 하는 칼럼은 바로 코칭의 본질에 대한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칼럼들을 통해 코칭에 대한 오해와 편견들이 본질적으로 해소될 것입니다. 또한 코칭 아닌 것을 코칭이라 주장하는(또는 남용하는) 분들께 확실한 비즈니스적 경계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현대코칭modern coaching의 실질적 창시자는 토머스 레너드Thomas Leonard와 티모시 골웨이Thimothy Gallway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분들이 코칭의 철학과 본질을 누구보다 명쾌하게 통찰하고 이를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두 분의 위치는 코칭의 계보에서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장하는 산업을 보면 알 수 있듯, 그 원류에는 원칙과 철학을 제시한(좀 더 비즈니스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표준' 또는 '플랫폼', '도메인') 거장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두 분이 그러한 역할을 해 내셨다 봅니다. 그 외에도 존 휘트모어 경Sir. John Whitemore과 로라 휘트워스Laura Whitworth 등도 그러한 부류에 속하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몇몇 분들이 더 계시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후 칼럼의 내용들을 여러분이 접하고, 또 배운 내용들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코칭에 대한 오해가 얼마나 큰 지 잘 아시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대학에서 개설되기 시작한 코칭관련학과가 정말 코칭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그러한 내용을 가르치는 교수진들이 코칭의 본질을 제대로 통찰하고 있는지 분별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에서 방치되고 있는 '코칭 윤리(직업적/비즈니스적 윤리)'에 대해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글들을 포함, 이번 시리즈의 글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당사자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코칭은 한국사회의 미래를 바꿀 강력한 성장동력입니다.
*토머스 레너드는 현대 코칭의 아버지라 불리며, 코치빌Coachville, 국제코치협회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등의 설립에 크게 기여한 분입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코칭윤리의 제정을 포함, 코칭대화기술 등의 맥락을 확립하고, 정통 코칭의 차별점들을 명쾌하게 제시했습니다.
*WCCF는 WCCF는 현대 코칭moderan coaching의 역사를 존중하며, 정통 코칭의 맥락을 계승, 발전시켜 왔습니다. 또한 토머스 레너드 이후(post Thomas Leonard)의 차세대 코칭의 모델인 1,2,3,4세대 아날로그/디지털, 바디/마인드 통합코칭이론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봅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좇는 선생(or 스승)들을 비롯, 사회경제적으로 자타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저명인사들(소위 말하는 정경제계의 거물들)도 개인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같은 말을 하니까요.
한 예로, 며칠 전에 만난 모 출판사의 대표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이 분은 출판계의 마이다스의 손, 출판계의 역사를 새로 쓴 장본인이라 불리는 분입니다. 조금만 더 단서를 드려도 쉽게 아실 수 있는 분이기에 더 이상의 단서는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코칭이든, NLP든 한국에 들어 오면 B급으로 전락한다."
저는 이것이 과정되거나, 감정적인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자기개발계 내에서 이런 현상을 오랫 동안 봐 왔고, 코칭계를 포함, 여타의 분야에서 기가 질리도록 목격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코칭이라는 표현을 접목해 사용하고 있는 다른
분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자기주도학습분야에 코칭이란 용어가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EFT, Kinesiology나 여타 의식훈련 프로그램 및
신비주의 프로그램에까지 이 표현이 사용 및 남용되고 있습니다.
10년이 훨씬 지난 현 시점에서도 코칭이 기업에서 괄시를 받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딱 하나라 봅니다. 제대로 코칭을 배워 온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코칭의 본질과 역량을 제대로 배워 본 분들이 국내에 거의 없습니다. '인증'이라는 딱지는 사실 별 의미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력, 또는 성과 그 자체죠.
한국에서 코칭이 푸대접 받는 것은 말 그대로 실력있는 코치가 없고, 성과로 증명하는 코치가 없어서이지 사실상의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코칭을 하려면 우선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여태껏 만났던 수 많은 코치들 중 코칭의 계보와 핵심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분은 '코칭'과 '치유'를 하나로 묶어 표현하기도 하고, 코칭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 분이 '의식'과 '코칭'을 연결시켜 부르기도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사실상 용납되기 어려운 현실이 국내에서는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매우 이상한 것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대 코칭의 아버지 토머스 레너드는 이를 명확하게 규정해 놓았습니다. 코칭은 치유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용어의 경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의식이라는 단어와 함부로 쓸 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편의상 사용하는 것이야 별 관계없지만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이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2011년 바로 올 해부터 잘못된 코칭지식을 바로 잡고, 어설픈 코칭이 아닌 진정한 프로페셔널 코칭이 무엇인지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WCCF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코칭의 핵심 솔루션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코칭의 역사는 WCCF가 2011년부터 새롭게 써 나갈 것입니다.
지난 번 진행된 <코칭S> 앱출시 기념 파티에서 사용한 슬라이드 중 하나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현대인들이 잘 구분하지 못하는 코칭의 기본 맥락과 본질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WCCF 코칭앱 출시기념 파티에 사용된 슬라이드(2011.01.15)-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스포츠 코칭sports coaching과 현대 코칭modern coaching 2가지 개념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코칭은 2002 월드컵 올림픽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코칭sports coaching을
현대 코칭과 대비시켜 주는 핵심 어휘는 바로 "I Know"인데, 이는 트레이너겸 코치가 선수에 핵심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수의 성격, 경기 스타일, 체력조건, 강점/약점, 인간관계 등 선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코치를 전제한
것이죠. 여기에서의 코치는 주로 가르침과 훈련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90%이상이 가르침과 훈련입니다.
이에 반해, 현대 코칭modern coaching은
"I Don't Know"의 접근법을 취합니다. '경기장 내에서의 플레이'보다 더 넓은 인생의 영역(비즈니스를 포함)을 다루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른 맥락으로 상대를 바라봅니다. 특정분야에 대한 코치의 전문지식만으로는 해당 고객의 순수의도, 개인적 비전,
욕구, 경험, 라이프 스타일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인생은 경기규칙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양성, 복잡성을
내포하므로 '나는 모른다.'의 접근법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치는 조언하거나 충고하는 대신, '질문'과 '경청'이라는 방식을
취합니다.
물론 코칭이라는 분야는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단지 질문을 던진다고
해서, 또는 잘 듣는다고 해서 코칭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코칭질문은 인간 존재에 적합하게 구조화되어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훈련해야만 숙련된 코칭대화가 가능합니다.
차세대 코칭next gen. coaching은
WCCF가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코칭S'라는 새로운 구조를 총칭하는 표현으로,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코칭, 다시 말해 질문과
경청에 의존하는 코칭대화(이를 WCCF에서는 1세대 아날로그 코칭이라 합니다.)를 포함 이를 넘어서는 1,2,3,4세대
아날로그/디지털, 바디/마인드 통합의식코칭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수준의 코칭은 언어/비언어를 함께 다루며, 인지/비인지,
의식/무의식, 정보/에너지의 개념을 모두 포괄합니다. 또한 현존하는 세계유일의 디지털 코칭(코칭질문을 양자적 수준에서 입력해 둔
vial를 활용)의 개념과 국제 코칭계의 새로운 흐름인 몸에 대한 코칭도 포함합니다. 실로 국제적이며, 세계 유일/세계 최정상의
것입니다. (놀랍고 혁신적인 코칭도구와 기반이론에 대해서는 차차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예측 가능한 것은 코칭이 아니다" 다양한 기술을 적절히 사용할때 역동성이 일어나므로 코칭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너무 뻔한 질문들, 고객이, 코치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이런 질문을 하겠구나 예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세션이 매번 같은 형태로 진행되면 더 이상의 코칭은 일어나지 않는다.
2. 코치의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 고객에게 잘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도 적절히 주어야 한다. 또 고객이 이야기 한 것을 코치가 다시 한 번 정리해주는 것은 코치가 경청을 잘하고 있다는 신호도 되고, 고객이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인지하게끔 해준다.
3. 파워풀한 코칭이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코치가 질문을 연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기본 질문의 틀에서 질문을 하면 더 이상의 확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코치는 항상 질문을 연구하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아야 한다. 그래야 질문에 힘이 있다.
4. 고객의 침묵에 끼어들면 안된다. 때로는 그 침묵이 스스로 답을 하기도 한다. 최소한 20초 까지는 고객의 침묵을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
5. 코칭은 진실 비즈니스다. 코치는 고객을 위해 진실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이 것을 하지 않으면 그 것은 코칭적 가치가 없다. 고객은 진실을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6. 코치는 항상 고객의 이야기에 +,-의 색이 드러나지 않게 중성적인 톤을 지켜 말을 해야 한다. 고객의 문제에 동화되어 반응하지 말고, 평상시와 같이 중성의 톤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치가 중립일때 오히려 고객은 더 쉽게, 자신의 문제에 대헤 자각하게 된다.
7. 코치는 directive 와 non-directive 코칭의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벨런스를 맞추어 코칭을 나누어야 한다. 너무 직관만 나눈다던지, 강하게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것도 , 고객이 더이상 진실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제 감정은 추스리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깨끗하게 나눌 때가 된 듯 하다. 오래 전부터 나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00 코치, 송00코치, 안00코치, 최00코치, 한00코치, 김00코치, 양00코치 등 현재 떠오르는 분만 6분이 족히 넘는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근본적인 문제들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고, 나 또한 그러하다.
목격자의 역할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시 상황을 가능한 생생히 증언하는 것이다. 충분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제는 당시의 복받쳐 오르던 감정이 아닌,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이것들을 말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수위조절을 위해 단체 이름과 개인의 이름들을 직접 명명하지는 않겠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나누려 한다.
-모 기업 전문코치 000인증 시험을 보던 날 옆에 있던 코치와 이렇게 대화했다. "코치님 시험 준비 열심히 하셨나요?" "뭐 그냥 열심히 보고, 나중에 밥 한 번 사 주면 붙여 주겠죠."
-모 대학 코칭기관 이 곳은 코칭학교를 개설하면서 당시 코칭 전문가가 아닌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데려다 놓고, 자신들이 마치 국내 최고의 코칭교육기관인 것처럼 일반 대중을 기만했다. 당시 교수진 중에는 코칭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사람이 단 2명, 나머지는 코칭을 제대로 접한 적이 없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모 코치협회 인증 심사위원 "000인증은 그냥 주지 그래요. 돈만 받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모 교회 담임목사 이 분은 코칭을 배운지 6개월 만에 이렇게 말했다. "뭐 코칭 별 거 아니네.." 그리고 바로 몇 개월 뒤에 자신의 이름으로 코칭 도서를 출간했다. 그런데 책을 사 보니 내용의 대부분은 모 유명 코치의 내용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고, 그마저도 자신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편집해서 책으로 발간했다.
-모 대학 모 교수 "제가 코칭 전문가들 앞에서 이런 말씀드리기가 좀 뭣하기는 하지만..." 이 분은 코칭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듯 한데, 코칭에 관한 논문을 한 편 쓰고, 모 대학에 00코칭관련 학과를 개설했다.
-ICF ACC라는 인증제도에 대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ICF에는 세 가지 인증제도가 있다. ACC-PCC-MCC. 이들은 각각 인증코치-프로인증코치-마스터인증코치를 뜻한다. ACC는 말 그대로 기본에 대해 인증된 코치다. 다시 말해, 프로를 의미하는 인증이 아니다. 요구되는 임상시간도 100~200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다른 분야 전문가들에게 물어 보라. 어느 분야에서도 프로로 불리기까지 수 년의 시간과 천 시간 정도의 임상이 최소로 요구된다. 코칭계의 집단적인 자기기만일까? 어느 새 ACC가 국제적인 프로인증으로 둔갑해 버렸다. 현대코칭modern coaching의 본고장인 미국에서조차 ACC는 그냥 인증을 위한 인증일 뿐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마당에, 국내에서는 이것이 마치 엄청난 인증인 것처럼 과대포장되어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100~200시간 정도의 임상과 100~200시간 정도의 교육으로 프로가 나올 수 있는가? 예외적인 1, 2명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이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인가?
-국내 코칭인증제도에 대해. 국내에는 WCCF를 포함해 몇몇 코치협회가 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프로 인증이 정말 프로에 대한 인증인가? 아니면 프로로 성장하라고 격려하기 위해 주는 인증인가? 만약 전자라면 나는 더욱 심각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누구 앞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진짜 프로인가? 자신없다면 함부로 프로라는 말을 쓰지 말라. 프로는 아무나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당신으로 인해 프로의 이미지가 훼손되게 하지 말라.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 하는가? (참고로 WCCF에는 아직 단 한 명의 프로도 없다.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도 하지만, 프로는 단지 열심히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WCCF에서 인정하는 프로가 되려면 돈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삼중 커뮤니케이션, 코칭대화 인증 등 총 4가지를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코칭대화인증을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 7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말하는 7점은 어떤 고객을 만나도 체면이라는 정서를 초월해 깨끗하게 대화하고, 직관을 희석시키지 않고 직접적으로 나눌 수 있는 수준이다.)
-코칭기업의 대표가 곧 마스터 코치가 되는 현실에 대해 몇몇 기업에서는 전보다 양심적으로 코칭을 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 수의 코칭기업들이 나이 많고, 학력이 뛰어나면 전문코치가 되고 마스터코치가 되는 현실을 간과하고 있다. 코칭의 본질이 무엇인지 안다면 절대로 이런 식으로 전문코치라는 표현을 쓰지 못할 것이다. 코칭은 오직 성과로만 말한다. 자신있다면 전문코치들의 데모 파일을 공개해 보라. 개인적으로 1세대 아날로그 코칭대화역량을 인정하는 분은 10분 이내이다. 그 중에는 이00 코치님, 이00 코치님, 정00 코치님이 있다. 이 분들은 존재로 듣고, 존재로 말하며, 본질을 터치하는 강력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분들이며 기초적인 코칭지식과 기술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마스터한 분들이다. WCCF 코치들은 지금도 이 분들의 데모파일을 듣는다.
코칭기업의 대표면 그가 곧 마스터 코치인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라면 어림도 없다. 한국사회가 언제까지 이러한 현실을 용인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소셜 네트워크 혁명은 이제 자기기만의 대가들의 숨통을 조여올 것이다. 자기기만이 일상화된 한국사회는 곧 깨끗한 양심을 가진 대중들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권력은 이미 일반 대중들의 손으로 이양되었다. 앨빈 토플러가 말한 제3의 물결, 소셜 네트워크가 만들어 가는 제4의 물결이 이제 한국사회를 휩쓸게 될 것이다. 양심없는 사람처럼 살지 말고, 한 순간이라도 존재로 말하고, 존재로 행동하라.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오직 신뢰를 주는 코치, 신뢰를 주는 코칭기업, 신뢰를 주는 코치협회만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줄리안 어센지(위키리크스 대표)에 의해 시작된 '내부 고발' 혁명에 대한 모 유명 트위터리안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선진 사회에서는 이것이 가능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이러한 시도를 하면 환영받기는 커녕 오히려 사회에서 생매장 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이었다.
'생매장'이라..
그랬다. 한국사회에서는 분명 여태까지도 깨끗한 변화보다는 체통과 체면이 더 중요했다. 드라마의 단골 소제 중 하나가 체통을 지키지 못한 것 때문에 자살하는 광경이었다.
그동안 한국사회의 곳곳을 관찰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결코 한, 두 분야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도 명확히 알게 되었다. 체면, 조화(?)를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고 동시에 이를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나 자신에게 종종 묻는 질문이 있다.
'진실을 직면할 용기가 있는가?'
내가 이제까지 봐 왔던 종교계, 미술계, 무술계, 정치계, 코칭계, 학계, 교육계의 깨끗하지 못한 모습들은 그릇된 일들이 단지 자행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이를 교정하고자 하는 자들을 격리시키거나, 해를 입히곤 했다. 입막음을 위해 권모술수를 동원하거나 최악의 경우 한 개인의 사회적 인생을 무너뜨리기까지 했다.
가끔 오래 전 감명깊에 봤던 '브레이브 하트brave heart'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free~~~dom!'
내게는 '나는 친절하다.'라는 에고를 비롯해 나의 본성을 약화시키는 몇 가지 신념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투르지만 거의 언제나 진실을 직면하고 내면의 울림을 따라 살려고 해 왔다. 일찍 잠들었다가 오전 5시에 깨어 침대에 누운 채로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곰씹어 보았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왜 하필 또는 어째서 이런 시대에 태어나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존재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전히 내게는 커다란 울림이 있다. 제야의 종소리보다 더 크고 깊은 울림이 언제나 내 마음 속에서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깨끗한 혁명clean revolution'이다. 한국사회에서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 가감없이 깨끗하게 대화하는 것, 때로는 그것이 우리를 충격에 빠뜨리고 침통하게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듯 하다. 코치coach이기 전에 나는 하나의 존재이며, 그 존재는 자신만의 독특한 울림을 가지고 있다. 내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그 울림을 따라 사는 것에 다름아닌 것이다.
나는 내부 고발자를 활용해 우리 사회를 정화하고 싶은 의도는 아직 없다. 만약 그것에 울림이 일어난다면 그러나 그렇게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부터, 그리고 WCCF의 코치들과 이제부터 하려는 일은 한국의 코칭계, 의식계를 바꾸는 일이다. 진실은 어디에서나 진실이어야 한다. 맥락이 바뀐다고 진실의 본성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가장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는 이런 것들이다. 왜 한국의 코칭계가 성장하지 않고 있는가? 진짜 코칭이란 무엇인가? 국내외 코치 인증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실질적인 대안은? 왜 의식훈련을 수 년 간 해 왔던 사람들이 오히려 더 패쇄적이고, 자신들만의 방식을 고집하는가? 의식의 본성은 무엇이고, 어떻게 훈련해야 제대로 살 수 있는가?
"코칭의 시대, 의식의 시대를 말하다." 3차 강연회 시작때 보여드린 영상입니다. 박상호 코치님은 2011년 더 깊고 깨끗한 울림으로 살기를 원하셔서 이 영상을 앱app과 카페를 통해 공유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상호책임해 주시면 더욱 놀라운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코칭이라는 여정을 함께 하는 인생의 파트너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인간이 처한 지극한 현실은 그 어느 누구도 '정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정보가 무의식적으로 축적되면 그것은 '선입견'이 되며, 이는 하나의 '운명'이 됩니다. 오직 '자각'하는 사람들만이 '나'의 본질을 꿰뚫고, '잠'에서 깨어나 '실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