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치님. 000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5시간 정도 달렸습니다.
이전에는 남편의 요구에 억지로 가곤했었고 그렇게 달리다가 1간정도 지나면 지쳐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달리는 내내 별 생각없이 풍경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힘들다는 생각도 없고,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들도 떠오르질 않더군요..바람에 조용히 흔들리는 나무들..그 사이로 흐르는 햇살..그 햇살이 강에 반사되어 물결을 이루는 모든것이 평화롭고 아늑하게만 느껴졋습니다.
문득, 이렇게 자연을 보면서 평화롭고 그 평화로움이 나의 온 몸에 전해져 기분이 맑고 상쾌한 적이 떠올랐습니다.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놀면서, 국민학교 4학년때 캠핑 갔던 깊은 산속, 사춘기때 들판을 혼자 걸을때, 대학 졸업여행때 갔던 제주도...어린시절에는 자연에서의 웅장함이 더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었는데...그런데 어느샌가 저는 이러한 자연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과 가슴 설레이는 일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 시절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도 안되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합리화 시켰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돈보다 더 간절히 원했던것이 자연에서 느껴지는 풍요였는데 말입니다.
저는 그렇게 자연으로부터 눈이 멀고, 가슴이 멀어지고, 느낌이 멀어진 이유가 지금 수업에서 다루고 있는 '긴장'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언제부터, 왜,무엇때문에 긴장을 하게 되었을까?...
온몸에 긴장감이 감돌던 그때부터 저는 자연들과 차단이 되었다라는 것을 알았고,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라는 질문을 계속 저에게 던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저의 저... 깊은 그곳에서 부터 올라오는 감정들이 있었고, 그 해소되지 못한 감정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경직되어 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감정들은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수치심'이었습니다. (깊은 그곳이란 제가 태어나 세상을 인식한 3살정도 부터의 기억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긴장과 경직으로 인해, 이미 '무거운 병'이 되어 있더군요. 저는 이 병을 자각하지 못했기에, 밑도 끝도 없이 폭팔하는 스트레스로 나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제가 제 스스로 깊은 상처를 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나이가 들면 들수록.
겨울에 날씨가 추우면 어깨를 움츠리게 되고 그렇게 몇시간 동안 움츠린 어깨근육은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을 하게되고 통증을 주게 되지요. 그것이 오래가면 오십견이 되고 물론 장기에 까지 손상이되기도 하는데, 그렇게 손상된 장기는 척추와도 다 연결이 되어 있어 결국 몸에 병이 생긴다.(반대로 척추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라는 메커니즘은 알고 있었지만, 저의 몇십년 묵은 '불안과 두려움 수치심'이 얼마나 저를 긴장시켜왔고 병이 되었는지는 3차 풍요워크숍을 마치고 '긴장과 이완'에 대해 깊이 성찰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의식까지 긴장감으로 무장된 저의 정신세계는, 우주가 보내는 풍요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도 없을 뿐더러,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부를 했겠죠...
'긴장'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완'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십년 묵은 이 '병적인 긴장'이 코치님께서 제시하는 몇가지? 방법에 의해 이완이 된다는 것이 어찌보면 저에겐 기적과도 같습니다. 아니, 감정워크숍에 이어 풍요워크숍을 참석하고 있는 불과 2,3개월 동안 저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자각의 강도 자체가 기적같습니다. 가끔은 이러한 인식의 변화에서 자각되는 것이 맞게 가고 있나? 라는 의문이 살짝 들때도 있지만, 직관은 '아주 정확하게 가고 있다'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코치님...
3차 수업때 '의심과 긴장을 가라앉히고 정기적으로 깊이 이완하고 심상화 하면 저절로 길이 열린다. 실행한다는 것도 모른체 연결된다. 직관에게 맡기면 직관이 가고자 하는 길로 가면된다' 라는 말을 하셨을때 순간, 뭔지 모를 해방감이 들었습니다.그 해방감이란...저의 에고로 부터, 긴장으로 부터, 분리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저 하나가 변화하고 깨달음으로써 주위의 사람들이, 정말 힘 안들이고 애쓰지 않아도 변화되는 것이 너무 신기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불과 몇달만에 일어날수가 있는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떠오르는 직관들중 헷갈리는 것이 있습니다.
'NOW'책에서 말하는 '머리속 이야기'와 '내면의 이야기'가 구분이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머리속 이야기는 에고가 느끼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이 에고로 부터의 머리속 이야기가 경험적 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몇일전, 일적으로 3년전에 한번 만났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한의원 쪽으로 접목을 해보고 싶다구요..
순간 '와우~이런 대박이!' 라고 생각 했지만, 전화를 끊고 나서 왠지...찜찜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나기 전까지, 전화통화를 하면서 느껴졌던 목소리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아마,,이러이러 하니깐 이러이러 할것이다..라는 여러 경험과 추측(직관인지 잘 모르겠지만)
에서 뭔가 사기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취소해버릴까 하다가, 이 직관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기위해 만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100%로 적중하더군요.
이러한 직관은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중 문득,그사람이 생각이 나면 1분 전후로 꼭 전화가 온다는것.
그리고 또, 이틀전 부산에 있는 사무실에서 미팅이 있었는데, 저는 미팅시간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지만
왠지 미팅에서 좋은 성과가 일어난 직관이 들었습니다. 2시간 후 전화로 미팅결과의 보고를 받았을때
그 직관이 들었던 시간과 미팅이 이루어진 시간이 같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로 따른것은 (코치님 경우와 비슷한데)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이사 온 것입니다.
이사할 당시 여러집을 보다가 지금의 오피스텔을 둘러보는 순간 '여기다. 내가 살 곳은!'
이라는 직관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금전적으로 무리가 많았고,그래서 남편의 반대도 있었지만
모든 상황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지연시킨 것은 3년전에 WCCF를 처음 알게 되었을때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뭔가가 있거나, 찾을 수 있겠다라는
직관이 강하게 들었지만, 혹시나 이상한데 아닐까? 라는 생각과, 내가 참석 하기엔 레벨이 너무 높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망설였던 것.
-따르지 않은 것은 첫번째 결혼이었습니다.우리의 만남은 운명적이기도 하고 정말 좋았지만,
연애를 하면서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이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나와는 정말
안맞구나' 그래서 결혼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직관이 들었으나...그 당시의 상황에 어쩔수 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던 것
직관을 따랐을때는 삶이 순조롭게 이어져 나간것 같습니다. 이질문에 대한 답을 적을려고 보니.. 저의 삶중에서
직관을 따른 일이 너무 없군요...(이럴수가..ㅜㅜ) 그래서 힘들게 살아온 걸까요?
지금 하는 일도 마찬가지로...'정말 이사람과 일을 같이 하면 좋겠다'라는 강렬한 직관을 갖게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놈의 정때문에(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 신념이지만) 어쩔수 없이 선택 되어진 사람과 일을 하면서... 정말! 후회많이
했습니다.결국 일은 힘든 정도가 아니라...다시 그 선택의 시간으로 되돌아 갔으면 하는 간절함이 더욱더 저를 괴롭게
했던 것같습니다. 그렇게 4년간 힘들게 일을 하면서 생겨난 감정들이 결국 폭팔하면서 WCCF까지 오게 된것 같기도
하지만요..하지만 요즘은 '그래...직관을 따르지 않아 개고생은 했지만,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렸으면
내가 코치님과 만났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이 값지고 소중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그동안 너무도
힘들었기에 방법을 찾다 찾다 여기까지 오게 된것인데 말입니다...그동안의 댓가지불로 인해 온 기회 아닌가? 라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직관을 따르지 않았던 첫번째 결혼과 지금의 파트너와 일을 하면서
보내 온 13년간의 세월이...저를 엄청나게 파괴시켜 왔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파괴된 나는 내 주위의 사람들마저도
파괴시켜 갔겠죠...
정말이지...WCCF를 통해 코치님을 만나서 이러한 수업을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저는...저는 정말...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물론 앞으로 남은 수업을 통해 저를 정화시키고 이완 하면서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가겠지만...
지금은 힘들었던 지난날이 용서가 되고 또 많은 것들이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World Class Coach Federation
'코칭사례&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풍요 워크숍 <The Rich> 참여자 L님의 5회차 후기입니다. (0) | 2011/09/02 |
|---|---|
| 풍요 워크숍 <The Rich> 참석자 K님의 4주차 후기 (0) | 2011/08/26 |
| 풍요 워크숍 <The Rich>에 참여 중인 A님의 3주차 후기입니다. (0) | 2011/08/21 |
| 차원이 다른 풍요 워크숍 <The Rich>에 참석 중인 한 분의 후기 (0) | 2011/08/20 |
| WCCF 카페에 풍요 워크숍 <The Rich> 참석자 antonio79님이 올리신 글 (0) | 2011/08/12 |
| [훈련후기] 분별력 코스 'The Distinction'에 참가 중인 훈련멤버 후기 (0) | 201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