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24 자기계발이라는 덫에서 벗어나기
  2. 2011/01/27 한국에만 들어 오면 B급으로 전락한다?



필자는 이런 종류의 글을 쓸 때마다 사람들을 향한 깊은 연민을 느낀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존하는 수단이 오히려 그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시리다.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

사람들은 깊은 정신적 마취 상태에 빠져 있는 듯 보인다. 그들은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왜 추구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시간관리나 셀프 리더십이라는 개념과 도구들은 스티븐 코비가 주장하고 기대했던 바와는 달리, 사람들을 효과성effectiveness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여전히 '효율성'과 '긴급성'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패러다임 전환이란 과학에는 쓸모가 있을지 모르나 치열한 삶을 살 수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 (패러다임 전환은 '감정'이라는 강력한 에너지-정보체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변화에 있어 사실상의 주된 장애물은 낡은 패러다임이기 이전에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들이다.)

오히려 그런 종류의 리더십 개념들을 접할 때마다 대다수 독자들은 현실적인 딜레마에 빠진다. 그들이 의지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들의 삶은 더 치열한 전쟁터가 되어 간다. '의지willpower', '주도성proactivity'이라는 개념은 필자가 오랫동안 강조해 왔던 대로 인생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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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균형력'때문이다. '의지'와' '주도성'은 본디 '부자연스러운unnatural', 다시 말해 우주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인 '균형력'에 맞서는 개념이기 때문에 '의지'와 '주도성'의 결과는 언제나 대립적인 상황으로 귀착된다. 물리계를 지탱하는 가장 근원적인 원리가 바로 이원성에 근거한 '균형력'이기 때문에 이처럼 '단호한', '용맹스런', '진취적인' 행동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긴장을 만들어 내고 급기야는 피투성이가 된 여러 명의 부상자들, 사상자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항상 소수만 승리하고 성공하는 모델은 그 이론이 근거하고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무지를 드러낼 뿐이다.

현대사회가 억지로 쑤셔 넣고 있는 '성공(?)'이라는 부당한 개념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디자인design(필자는 기질을 보다 근원적인 맥락에서 이렇게 표현한다.)을 가진 사람들을 강력하게 '조건화conditioning'시킨다.  자기개발 전문가(?)들이 말하는 승리, 성공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필요치 않다는 사실은 인간 고유의 디자인(astrology나 human design에서 말해 주는 소우주-대우주 원리에 기반한 기질파악 도구)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인간 존재human being에 대한 몰이해와 무관심은 무지에 의한 행동을 계속 촉구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귀결은 언제나 같다. '단호한 의지', '영웅적인 결단력', '자신을 불사르는 헌신' 등이 그것이다. 어느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이런 식의 주도적인 해결책이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 것처럼 그려져 왔다.

그러나 이런 식의 외압은 일반 독자들은 물론 자기계발 전문가들 자신조차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나는 이러한 결과를 십 수 년간 현장에서 목도해 왔다. 여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들 자신에게도 힘겨운 방법을 (자신이 그 방법밖에는 모른다는 이유로) 독자들에게 강조하는 행위는 어떤 의미에서 '일방적 폭력'과도 같다. 독자들은 그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의지'와 '전략'과 '행복'이라는 마취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며 최면 상태를 유지한다. 아무도 당신이 깨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방법만이 자기계발 산업이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에게는 '내적 불일치'가 있기 때문에 '한결같은' 주장을 할 수는 없다. 단지 괜찮은 척 할 수 있을 뿐이다.)

집필 중인(이미 완성했지만 몇 군데 손을 더 보기 위해 작업 중인) 원고에도 밝혀 두었지만, 자기 본래의 디자인을 알고, 가장 강력한, 그리고 실질적인 장애물인 '감정emotion'을 제대로 다루는 법만 알면 잘 살기 위해 '애쓰거나', '발버둥칠' 필요가 전혀 없다. (정말이지 어떠한 노력도 필요없는 상황이 곧 펼쳐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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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것은 인간 존재에 대한 통합적 시각이다. 이미 켄 윌버ken wilber가 여러 차례 너무도 명징하게 지적해 왔기 때문에 필자가 맥락을 보탤 필요는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이론들은 뿌리가 썩은 나무와 같다. 자기계발 이론들은 잠시 동안은 당신은 기억에 의해 '조건화된conditioned' 행복으로 인도할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당신을 더 바쁘게, 자신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탈을 쓴 채 같은 트랙을 맴돌게 할 뿐이다.

감사하게도 2012년에는 18년 동안 매달려 왔던 모종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원리적인 그러나 매우 실질적인 여기에 충분한 임상이 뒷받침되는 강력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presentation은 2012년 특별공개강좌 7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간략히 표현하면 다음의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재교육' '탈조건화'. 영어의 뉘앙스가 도움이 되므로 영어 표현으로 한 번 더 말해 보겠다. 'Re-education' 'De-condi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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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재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다뤄야 한다. 지금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때가 아니라 '재교육'이 필요한 때다. '평생교육'은 인간 존재에 대한 원리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재교육'없이는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재교육 이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탈조건화'가 요구된다. 인간은 그가 나고 자란 사회/문화적 배경의 정신적 노예가 되기 쉽다. 때문에 '다름의 과학science of differentiation'을 기반으로 각 개인이 자신만의 고유한 디자인과 영향력을 인정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사회화의 때를 벗겨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를 통해 가능하다. 

필자가 고안한 '실현모델(Recognize-Dissolve-Discover-Plan-Do, 스티븐 코비의 이론에 Recognize와 Dissolve를 더했다)'에 따르면 이같은 통합적 접근은 각 개인을 가장 단기간 내에 자신 고유의 삶을 살도록 해 준다. 게다가 첫 두 과정(Recognize와 Dissolve)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기존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강조해 왔던 이후 세 과정의 필요성은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지게 된다.

당신의 남은 삶이 여기에 달려 있다. '성공하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류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온 독자들에게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낯설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변화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마련이다. 당신에게 분명한 '의도'가 있다면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데 그리 많은 노력이 필요치 않다.

2012년은 필자와 WCCF(필자가 설립한 단체)가 이 세상에 진정한 비전을 제시하는 해이다. 당신에게 들을 귀가 있다면, 앞으로 당신의 삶은 혁명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 혁명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즐겁다.

여행을 떠나라. 시대의 조류가 당신의 변화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기 시작했다. 지금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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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er Coach

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봅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좇는 선생(or 스승)들을 비롯, 사회경제적으로 자타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저명인사들(소위 말하는 정경제계의 거물들)도 개인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같은 말을 하니까요.

한 예로, 며칠 전에 만난 모 출판사의 대표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이 분은 출판계의 마이다스의 손, 출판계의 역사를 새로 쓴 장본인이라 불리는 분입니다. 조금만 더 단서를 드려도 쉽게 아실 수 있는 분이기에 더 이상의 단서는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코칭이든, NLP든 한국에 들어 오면 B급으로 전락한다."

저는 이것이 과정되거나, 감정적인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자기개발계 내에서 이런 현상을 오랫 동안 봐 왔고, 코칭계를 포함, 여타의 분야에서 기가 질리도록 목격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코칭이라는 표현을 접목해 사용하고 있는 다른 분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자기주도학습분야에 코칭이란 용어가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EFT, Kinesiology나 여타 의식훈련 프로그램 및 신비주의 프로그램에까지 이 표현이 사용 및 남용되고 있습니다.

10년이 훨씬 지난 현 시점에서도 코칭이 기업에서 괄시를 받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딱 하나라 봅니다. 제대로 코칭을 배워 온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코칭의 본질과 역량을 제대로 배워 본 분들이 국내에 거의 없습니다. '인증'이라는 딱지는 사실 별 의미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력, 또는 성과 그 자체죠.

한국에서 코칭이 푸대접 받는 것은 말 그대로 실력있는 코치가 없고, 성과로 증명하는 코치가 없어서이지 사실상의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코칭을 하려면 우선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여태껏 만났던 수 많은 코치들 중 코칭의 계보와 핵심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분은 '코칭'과 '치유'를 하나로 묶어 표현하기도 하고, 코칭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 분이 '의식'과 '코칭'을 연결시켜 부르기도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사실상 용납되기 어려운 현실이 국내에서는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매우 이상한 것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대 코칭의 아버지 토머스 레너드는 이를 명확하게 규정해 놓았습니다. 코칭은 치유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용어의 경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의식이라는 단어와 함부로 쓸 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편의상 사용하는 것이야 별 관계없지만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이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2011년 바로 올 해부터 잘못된 코칭지식을 바로 잡고, 어설픈 코칭이 아닌 진정한 프로페셔널 코칭이 무엇인지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WCCF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코칭의 핵심 솔루션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코칭의 역사는 WCCF가 2011년부터 새롭게 써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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